인사담당 “채용시 면접 비중 71%”
인사담당 “채용시 면접 비중 71%”
  • 강선일
  • 승인 2018.10.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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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평가 위해 2단계 면접
자유발언 가장 유용하게 활용
채용 평가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면접이 합격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채용시 면접평가 비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채용평가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1% 정도였다. 세부적으로는 ‘70%’(28.2%)가 가장 많고, ‘90% 이상’(22%) ‘80%’(21.7%) ‘50%’(13.8%) ‘60%’(9.3%) ‘30%’(2.8%)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지원자 평가를 위해 평균 2단계 면접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접 유형으로는 ‘질의·응답면접’(97.2%·복수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실무수행면접’(9.8%) ‘영어(외국어)면접’(6.5%) ‘PT면접’(5.2%) ‘토론면접’(4.2%) 등도 있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직무수행 능력’(40.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실함과 책임감’(30.3%) ‘조직 적응력 및 융화력’(9.3%) ‘열정, 도전정신’(4.3%) ‘가치관, 성향’(4%) ‘전공지식 수준’(3%) ‘강한 입사의지’(2.3%) 등을 택했다.

면접시 평가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문으로 인사담당자들은 자기소개, 일상사 등 자유롭게 답변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34.8%)을 첫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 및 근거를 말하는 ‘논리제시형’(28.8%) △가치관에 대해 질문하는 ‘가치관파악형’(15.3%) △이슈 등 주제 내용을 요약 및 정리하는 ‘핵심요약형’(10.3%)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답변내용을 파고들어 압박하는 ‘꼬리잡기형’(4.2%) 등이 이어졌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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