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티눈 등으로 대형병원 가면 약값 더 낸다
중이염·티눈 등으로 대형병원 가면 약값 더 낸다
  • 강나리
  • 승인 2018.10.30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부터 중이염이나 결막염, 티눈 등 가벼운 질환으로 대형병원을 이용할 경우 약제비 본인부담이 병·의원보다 10~20% 많아진다. 가벼운 질환은 동네의원을 이용해야 약 값을 줄일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본인 일부부담금의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고시)을 개정하고 약제비 본인부담을 차등 적용하는 질환을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적용 대상은 현행 52개에서 100개로 확대된다. 중이염과 결막염, 티눈, 만성비염, 만성 기관지염, 손발톱백선 등 48개 질환이 추가됐다. 구체적인 질환 목록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만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등 불가피하게 의원에서 진료가 어려울 때는 예외 기준을 둬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