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는 30일 2시 영천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극장에서 2018년 제55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 및 지도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보호를 위한 ‘(성)폭력예방 및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 위원 최윤덕 강사를 초빙해 학교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행, 성폭력의 조사와 상담, 예방과 대처방법, 스포츠인권센터 이용방법 등 스포츠 인권 향상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교육을 했다.
경북체육회는 2010년부터 선수, 지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스포츠환경을 조성해 선수들이 마음 놓고 훈련에 전념할 수 있는 올바른 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포츠 인권 향상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상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