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지역 단체 협력·교류 강화”
“동북아 지역 단체 협력·교류 강화”
  • 김상만
  • 승인 2018.10.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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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헌 경북도부지사 中 방문
후난성 NEAR 총회 연설
中·러 등에 단체관광 요청
전우헌부지사-NEAR총회참석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29일 NEAR 총회에서 개회연설을 갖고 회원단체들간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촉을 강조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동북아 지역의 경제·교류협력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9일, 30일 중국 후난성 장가계시에서 열리는 제12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이하 ‘NEAR’)총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5개국 30여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개회 연설을 통해 “평화와 발전의 전환기를 맞고 있는 동북아지역이 글로벌 경제허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회원단체들 간 협력과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총회 일정 중 NEAR 회원단체들과의 교류뿐만 아니라 의장 단체인 후난성 쉬다저 성장과 차기 의장단체로 선정된 사하공화국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총리와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또 쉬다저 후난성장을 만나 NEAR 의장단체로서 동북아시아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한데 감사를 표하고 후난성과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교류 희망 의사를 전달했다.

사하공화국 솔로도프 블라디미르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는 내달 7일부터 9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제1회 한-러 지방협력포럼’에 사하공화국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는 한편 경북으로의 의료 관광객 유치 협조를 당부했다.

총회 일정에 이어 전 부지사는 혜주에 위치한 삼성전자를 비롯한 협력사를 방문, 단체관광단 경북 유치를 적극 요청할 방침이다.

현재 NEAR는 중국, 일본, 러시아 등 5개국 77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단체로 가입해 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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