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규제 개선 우수제안 선정
김천 규제 개선 우수제안 선정
  • 최열호
  • 승인 2018.10.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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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지난 29일 시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행정규제 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공모한 제안을 심사, 우수제안을 선정했다.

최우수 제안은 건설개발과 김태호 주무관이 제안한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변경 또는 해제 시 용도지역 변경 의제 처리 의무화가 선정됐다.

우수제안에는 세정과 이영구 담당의 △목욕탕 욕수의 수질검사방법 개선, 새마을관광과 이도우 과장의 △산업단지 조성 승인 일부권한 위임 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밖에도 △쌀소득등 직접지불제 무변동자 자동신청, △직업소개사업 진입장벽 규제완화등이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안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김충섭 시장은 “규제개혁 공모전을 통해 시민과 기업인들에게 규제개혁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민의 창의적인 의견이나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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