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 美 대북특별대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방한 때 윤건영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도 만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건 대표는 전날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기 전 미 측의 요청으로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도 별도로 면담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의 총괄실무를 담당하는 곳이 국정기획상황실이며, 윤 실장은 1차 정상회담을 위해 정의용 특사가 북한에 파견될 때 함께 방북해 북측 인사와 소통한 경험도 있고 판문각의 2차 남북정상회담에도 배석했다”며 “윤 실장을 만나야 할 청와대 실무 책임자로 비건 대표가 여긴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지난 3월 대북 특사단으로 북측과 소통한 경험이 있고, 지난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책임자이다.
최대억기자 cde@idaegu.co.kr
비건 대표는 전날 청와대에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나기 전 미 측의 요청으로 윤건영 국정기획상황실장도 별도로 면담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31일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의 총괄실무를 담당하는 곳이 국정기획상황실이며, 윤 실장은 1차 정상회담을 위해 정의용 특사가 북한에 파견될 때 함께 방북해 북측 인사와 소통한 경험도 있고 판문각의 2차 남북정상회담에도 배석했다”며 “윤 실장을 만나야 할 청와대 실무 책임자로 비건 대표가 여긴 것 같다”고 말했다.
윤 실장은 지난 3월 대북 특사단으로 북측과 소통한 경험이 있고, 지난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책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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