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사대부설초등학교(교장 송승면)는 지난 10월 20일(토) 교내 요리실습실에서 학생, 학부모 35명이 참여해, ‘건강가족요리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쌀소비 촉진사업 ‘2018 쌀과 함께하는 건강생활 프로젝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확산시키고 가족간의 화합과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하게 됐다.
‘2018 건강가족요리캠프’는 가족이 함께 쌀을 중심으로 전통음식이나 영양간식을 요리하여 가족이 즐겁게 먹을 수 있는 ‘건강밥상’을 차리는 체험활동이다. 가족들은 어린이 월남쌈, 오므라이스, 참치김밥, 국물떡볶이, 초밥, 떡국떡피자, 찹쌀육전, 쌀떡 우동샐러드, 사각김밥, 소떡소떡, 새우볶음밥, 케일쌈밥, 약선약식 등으로 건강밥상을 준비했으며, 함께 차리고 나누어 먹으면서 가족간의 화합과 건강의 소중함을 생각하고, 쌀음식에 대한 친근감과 우수성을 되새겨 보도록 했다.
본 캠프에 참여한 3학년 박서율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요리하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쌀 요리들이 너무 맛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