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술인들로 구성된 ‘아름다운 동행전’이 여섯 번째 전시를 연다. 이 단체는 미술인들의 화합과 미술문화의 저변확대, 그리고 외부적 미술위기에 대처하고 내부적 미술의 다양한 학연이나 지연, 인맥 등을 배제한 지역작가들의 포괄적인 참여로 다양한 미의식을 창조해 나가자는 취지로 모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미술의 현주소를 파악, 감상하며 내일의 대구미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의견교환을 하는 방향으로 전개된다.
전시에는 한국미술협회 초대작가 31명과 대구지역작가 142명이 함께 한다. 전시는 6일부터 30일까지 갤러리 더블루(푸른병원 14층).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