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전국 최초 재활용품 수거 주 5회
김천, 전국 최초 재활용품 수거 주 5회
  • 최열호
  • 승인 2018.11.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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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불편사항 적극 해소
김천시가 재활용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시행한 정책이 서서히 자리잡고 있다.

이는 기존 인력의 호율적 재배치와 재활용쓰레기 수거횟수를 늘린 결과다.

그동안 대학생 등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는 원룸촌을 중심으로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았다.

시는 전담 미화원 10명을 배치, 거리풍경은 눈에 띄게 달라졌다.

최근 원룸촌을 다녀보면 봉투에 담기지 않고 마구잡이로 버려져 있던 쓰레기들이 공공용 봉투에 담아져 정리된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재활용품을 주 1회 수거 시 일주일 간 재활용쓰레기를 쌓아두어야 했고 이마저도 때를 놓치게 되면 보름 간 집안에 보관해야 했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재활용품 수집·운반을 민간에 위탁해 수거횟수를 주 5회로 대폭 늘렸다. 재활용품 주 5일 수거는 전국 최초로 실시함으로써 시행착오로 초기에는 민원이 폭주했으나 보완과정을 거쳐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배출요령과 배출시간(오후 6시~자정)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단속 또한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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