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지난달 30일 부산에서 열린 제39차 한국·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 한국측 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최정우 회장은 합동회의 하루 앞서 진행된 환영만찬 만찬사에서 “한·호 경제협력위원회가 양국 경제협력의 중요한 순간마다 큰 역할을 해 왔다”며 민간 차원의 국제교류를 40년 가까이 이어온 것에 대한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호주 기업인들이 부산을 포함한 한국의 다른 지방 도시들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독려했다.
합동회의에서는 환경이슈가 세계적 의제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양국 간 미래 에너지 협력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