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금융위기 구미 수출전망 흐려
유럽발 금융위기 구미 수출전망 흐려
  • 구미=신영길
  • 승인 2010.02.10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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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발 금융위기가 구미공단에 수출전망을 흐리게 하면서 좋지않은 영향을 끼칠것으로 예상돼 지역 공단업체들이 자구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지난해 구미지역 공단 수출비중이 19.9%를 차지하면서 중국. 유럽으로 쏠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사정이 이러한 가운데 유럽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유럽쪽 영국, 스페인, 그리스, 포루투칼, 이탈리아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되면서 달러와 가치가 유로화 대비 1% 상승하고 엔화 값은 유로화 대비 3%이상 오르면서 그리스를 중심으로 한 2차 글로벌금융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과 중국으로 쏠리는 지역 수출업체들의 향후 수출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미상공회의소 한 관계자는 “이번 유럽으로 확산되고있는 유럽 발 금융위기가 구미공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모르지만 구미지역의 대 유럽수출기업들이 외부적 수출환경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수출품목과 지역을 다변화 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히고 “정부의 유럽 금융위기를 흡수할 자구책 마련과 위험국가에 대한 수출보험 등에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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