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이 동절기를 맞아 에너지 취약계층에 에어캡과 난방텐트 설치를 지원한다.
대구 달서구청은 1일 달서구지역 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 244가구에 에어캡, 난방텐트 설치 등을 지원하는 ‘동장군 어사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봉사자 70여명으로 구성된 ‘동장군 봉사단’은 내달 15일부터 지원 대상 가정을 방문해 에어캡과 문풍지, 창호지 등을 실내 창문에 부착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달서구청과 달서구지역 종합사회복지관 7곳은 내달 14일까지 봉사단원을 모집한다.
한편 달서구청은 현장복지해결시스템의 하나로 운영하는 동장군 어사또사업에 지난 4년간 1천350만원을 들여 총 844명세대를 지원했다. 정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