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입장표명·대책 촉구 성명
예술발전소 감사 결과 조치 요구
예술발전소 감사 결과 조치 요구
최근 대구문화재단의 각종 비리 의혹 등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까지 오른 가운데 대구문화재단 노조가 재단을 상대로 상황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과 재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노동조합은 1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할 재단이 올바르지 못한 행태로 지역 예술계와 대구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공분을 사게 된 점은 매우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일부 부도덕한 행태로 인해 재단 자체가 비리의 온상으로 부풀려져 진실이 왜곡되는 현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재단은 이 사태를 제대로 보고 해결해 조직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의혹만 제기되는 컬러풀 축제에 관해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고 노조와 직원들에게 상황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며 “또한 예술발전소 감사에서 드러난 일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관련 직원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노동조합은 1일 성명서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돼야 할 재단이 올바르지 못한 행태로 지역 예술계와 대구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치고 공분을 사게 된 점은 매우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일부 부도덕한 행태로 인해 재단 자체가 비리의 온상으로 부풀려져 진실이 왜곡되는 현 상황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재단은 이 사태를 제대로 보고 해결해 조직이 바로 잡힐 수 있도록 의혹만 제기되는 컬러풀 축제에 관해 정확한 시시비비를 가리고 노조와 직원들에게 상황에 대한 명확한 입장표명을 해야 한다”며 “또한 예술발전소 감사에서 드러난 일들에 대해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해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고 관련 직원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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