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그린에너지 전문가 3천명 경주 집결
세계 그린에너지 전문가 3천명 경주 집결
  • 김상만
  • 승인 2018.11.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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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부터 사흘간 ‘그린 포럼’
에너지 정책 비전·제안 제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자국 총회(COP22)에 따른 지방차원의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201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와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월드그린에너지 포럼은 경북도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화두로 던지고 선점해 나가기 위해 2008년부터 격년으로 주최해오고 있는 국제학술회의로 그린에너지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국제행사다.

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다보스 포럼으로 발돋움 중인 가운데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에너지 산업의 희망과 도전’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30개국 3천여 명의 에너지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특히, 7일 오후 4시 개회식에는 재임 중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주도해 신기후체제에 주요한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 프랑수와 올랑드(Francois Hollande) 프랑스 전 대통령이 기조연사로 나서 ‘신기후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산업의 미래전망’에 대해 강연한다.

지난 5월 사무국을 개소 후 5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친 이번 포럼은 5개 분과 세션을 선정하고, 국내·외 에너지 관련 주요 기업, 기관, 대학 등의 저명한 인사들을 연사 및 패널로 초청해 경북에서 나아가야 할 에너지 정책 비전과 제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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