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원, 데뷔 첫 KPGA ‘우승컵’ 품었다
박효원, 데뷔 첫 KPGA ‘우승컵’ 품었다
  • 승인 2018.11.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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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정상
박효원(31)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달성했다.

박효원은 4일 제주도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 앤 리조트 마레·비타코스(파72·7천433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1∼4라운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박효원은 이형준(26)과 함께 공동 1위로 대회를 마치며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형준도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효원과 이형준은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연장전을 치러 나란히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박효원의 우승으로 올해 코리안투어는 9명의 생애 첫 우승자를 배출했다. 이는 기존 7명(2006년, 2009년, 2014년, 2015년, 2017년)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형준은 2주 연속 준우승에 그쳤지만,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선두로 올라섰다.

이형준은 이번 대회 2등에게 걸린 대상 포인트 600점을 추가, 4천514점을 만들며 기존 대상 1위 박상현(35·4천412점)을 제치고 이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우승 대상 포인트 1천점을 획득한 박효원도 4천434점으로 박상현을 뛰어넘었다.

이미 시즌 상금왕을 확정한 박상현은 이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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