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상 “독선·아집 드러나” 비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대구 달서병당협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 대해 “반성이 먼저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강 의원은 2일 “문 대통령은 프랑스 ‘르 피가로’紙가 묘사했던 것처럼 해리포터의 얼굴로 야당에게 악수를 청하는 협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문비어천가를 부르는 어용언론들은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부각했지만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이런 ‘쇼’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문 대통령은 무려 470조5천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다 슈퍼예산 편성을 정당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번 시정연설은 한 마디로 현 정부의 독선과 아집이 그대로 드러난 연설”이라며 “함께 잘살기 위한 성장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추진했다고 했지만국민들은 최악의 고용쇼크와 양극화 심화, 생산·소비·투자 위축 등 전례 없는 경제위기를 맞아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으로 중소상공인들과 영세자영업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렸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오히려 양극화 상황을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강 의원은 2일 “문 대통령은 프랑스 ‘르 피가로’紙가 묘사했던 것처럼 해리포터의 얼굴로 야당에게 악수를 청하는 협치 퍼포먼스를 보였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의원은 “문비어천가를 부르는 어용언론들은 야당 의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부각했지만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이런 ‘쇼’에 속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문 대통령은 무려 470조5천억원에 달하는 역대 최다 슈퍼예산 편성을 정당화하고자 했다. 하지만 이번 시정연설은 한 마디로 현 정부의 독선과 아집이 그대로 드러난 연설”이라며 “함께 잘살기 위한 성장전략으로 소득주도성장·혁신성장·공정경제를 추진했다고 했지만국민들은 최악의 고용쇼크와 양극화 심화, 생산·소비·투자 위축 등 전례 없는 경제위기를 맞아 하루하루 고통을 겪고 있을 뿐”이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소득주도성장으로 중소상공인들과 영세자영업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렸고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모두가 잘 사는 나라를 만들겠다더니 오히려 양극화 상황을 역대 최악의 수준으로 만들어 놓았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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