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지역보다 매우 우수
종합경쟁력 ‘2위’ 선정
대구 달성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경영성과 부문 1위, 종합경쟁력 2위에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매년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통계연보 관련부처 및 기관 공식 통계자료 등으로부터 5만4천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의 3개 부문 94개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경쟁력을 평가하고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달성군은 인구활력, 인구증가, 주민생활 등의 분야에서 타 지자제보다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군 단위 경영성과부문 1위, 경영자원 부문 6위 등 종합경쟁력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또한 달성군은 기초자치단체 중 2014년과 2018년 평가에서 계속 상위 5위권 내를 차지, 대구 8개 구·군 중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다. 달성군은 전국 군 단위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할 만큼 젊은 도시로 급성장한 데에 있다. 군 전체 주민의 평균 연령은 지난해 말 기준 38.6세로 세종시에 이어 두번째로 젊다.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타지자체 변치마킹의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