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병원장 정호영)이 2018 농산어촌 진로체험버스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참여기관 마크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진로체험버스 사업은 상대적으로 체험 인프라가 부족한 도서ㆍ산간, 농산어촌, 중소도시, 구도심 등 소외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을 찾아가거나, 학생들이 찾아오는 형태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경북대병원은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으로 ‘꿈꾸는 우리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울릉도 4개 중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7개 경북 지역 초·중학생 449명에게 진로체험버스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경북대병원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펼쳐 왔으며, 교육부로부터 ‘2015년 교육기부기관 지정서’ 및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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