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자 이목 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소비자 이목 끈다
  • 홍하은
  • 승인 2018.1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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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마케팅 솔루션 제시
‘솔로대첩’ 기획 유명세 끌어
지역 넘어 전국으로 시장 확장
장기근무 직원에 창업자금 지원
자회사 운영 해 노하우 등 공유
사업주들이 성공할 발판 마련
애드
대구 중구 동인동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 ㈜애드디에스는 참신한 발상과 다년간의 현장 경험에서 익힌 기획 노하우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며 경쟁력이 돋보이는 광고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애드디에스 제공

 

'슈퍼 그레잇' 대구기업 마케팅 전문 ㈜애드디에스

대구 중구 동인동에 본사를 둔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 ㈜애드디에스는 참신한 발상과 다년간의 현장 경험에서 익힌 기획 노하우로 맞춤형 마케팅 솔루션을 제시하며 경쟁력이 돋보이는 광고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사업체의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기업에게 광고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광고를 통해 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많이 노출해 보다 수익을 창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통신기술의 발달로 과거 TV, 신문, 라디오, 옥외 등에 한정됐던 광고 매체 및 수단이 포털사이트, 블로그, SNS 등으로 그 범위가 확장되면서 온라인 광고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애드디에스는 지난 2012년 미혼 남녀가 같은 시간, 동일한 장소에 모여 새로운 만남을 가진다는 발상에서 비롯한 ‘솔로대첩’을 대구에서 기획한 마케팅 회사로 이미 유명세를 끌었다. 애드디에스는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며 지역 대표 온라인 광고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애드디에스, 대구 솔로대첩 성공적으로 개최

애드디에스는 지난 2011년 26살의 젊은 청년이었던 이동민 대표, 서상준 대표가 창업한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이다. 이 대표는 “광고시장은 급변하게 변화하는 곳이다. 급속도로 변화하고 진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광고주만의 고유의 색깔을 토대로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을 앞서갈 수 있는 광고회사를 만들고 싶었다”며 “젊음을 무기로 마케팅 세상을 이끌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창업한 이듬해인 지난 2012년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젊은 남녀의 마음을 분석해 새로운 만남의 문화를 만들어보고자 ‘솔로대첩’을 기획했다.

대구 솔로대첩은 2012년 12월 24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솔로 탈출을 바라는 대구 젊은 남녀 5천명(주최측 추산)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 행사는 우려됐던 사건·사고없이 성황리에 마쳤으며 100쌍의 커플매칭을 성공시킨 바 있다. 이 대표는 “이전부터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있었는데 서울, 부산 등에서 먼저 실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다.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지만 솔로대첩을 대구에서 실시하려는 업체가 아무도 없었다”며 “서울 등 타 지역은 행사를 주관하는 주최자들이 대부분 학생들이어서 무산된 곳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애드디에스는 언론 및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던 솔로대첩 행사를 성공시키면서 마케팅 회사로서 기틀을 다져갔다.

애드디에스는 이 행사를 기반으로 이벤트업체 파티누리를 런칭해 예비 신혼부부에게 뜻깊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티누리는 애드디에스의 자회사로, 전국 33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파티누리는 지난해 7월 브랜드 런칭 5주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노하우와 구축한 인프라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이벤트로 보답하고자 창원 풀만호텔에서 개최한 결혼박람회에 초청받아 고객들에게 무료 프로포즈 이벤트를 선보였고 2쌍의 커플에게 무료 프로포즈 이벤트를 제공하기도 했다.

◇“2020년 자회사 30개 운영 목표” 자회사 운영 통해 적합한 마케팅 컨설팅 솔루션 제공

애드디에스는 특정 기업의 광고,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일반 마케팅 회사와 달리 자회사를 운영해 현장에서 익힌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종별 적합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드디에스는 자생적으로 홍보 및 마케팅을 하기 어려운 소기업을 모아 브랜드 런칭 및 플랫폼을 만들어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전국 30여개의 이벤트 회사를 모아 만든 이벤트업체 파티누리를 비롯해 숙박플랫폼 ‘연애가이드’, 인테리어업체 ‘ds인테리어’, 임대사업 플랫폼 ‘㈜애드엘에스’, 심리상담 플랫폼 ‘더마즈’, 대구비즈니스센터 등 10개의 자회사가 있다.

이 대표는 장기근무한 직원들에게도 사업아이템이 있다면 회사에서 자금을 출자해 동업의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창업자들과 연결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해 동업의 뜻이 있는 창업자들에게는 창업자금과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해나간다”며 “2020년까지 30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애드디에스는 다양한 분야의 자회사를 직접 운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뿌리전략 및 줄기전략의 마케팅 컨설팅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금까지 약 1천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16 대구 Pre(프리)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지역 대표 온라인 광고회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애드디에스는 사업주 스스로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 컨설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도한다는 비전 아래 전국으로 시장을 확장시켰다. 국내 대표 온라인 마케팅 전문회사로 거듭나고자 지난 9월 서울과 부산에 지사를 설립했다. 이 대표는 “서울 및 부산지사를 통해 인력풀을 활용, 보다 다양한 분야와 업종의 자회사를 운영해 총체적인 마케팅을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드디에스는 최종적으로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비전, 사명, 목표를 토대로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한 뒤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고 기업에 맞는 마케팅 컨설팅을 구축해 재구매율을 높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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