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美 엑손모빌과 연구협약 10년 연장
포스텍, 美 엑손모빌과 연구협약 10년 연장
  • 이시형
  • 승인 2018.11.0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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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분야 추가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미국의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ExxonMobil)이 올해로 종료될 예정이었던 공동연구개발을 2028년까지 파트너십 관계를 계속해 이어나간다.

포스텍은 5일 오전, 포스텍에서 엑손모빌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기본연구협약을 연장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지난 2009년 2월, 10년간 석유, 석유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포괄적 기본연구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아시아 대학에서는 포스텍이 처음으로 엑손모빌과 파트너가 되어 화제가 됐으며, 지금도 한국대학에서는 포스텍이 엑손모빌의 유일한 공동연구 파트너다. 새롭게 협약이 진행되면서 엑손모빌 측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포함하는 에너지(energy) 분야로 연구 분야를 확장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이번 공동연구협약 확대는 지난 10년간 포스텍과 엑손모빌이 구축한 성공적인 파트너십이 기반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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