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호조에 4천억 육박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의 영향으로 양도소득세 탈루 조사를 통해 부과한 세액이 전년보다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5일 2차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를 보면 2017년 지난해 양도소득세 조사에 따른 부과 세액은 전년보다 12.3% 늘어난 3천962억원이었다. 양도소득세 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0.9% 늘어난 4천256건이었다. 양도소득세 평균 부과 세액은 9천300만원으로 전년(8천400만원)보다 10.7%나 증가했다.
조사 건수에 비해 부과 세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연도별 양도소득세 조사실적은 2013년 4천678건 3천804억원, 2014년 4천100건 4천334억원, 2015년 4천243건 4천220억원, 2016년 4천216건 3천528억원, 2017년 4천256건 3천962억원이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국세청이 5일 2차 조기 공개한 국세통계를 보면 2017년 지난해 양도소득세 조사에 따른 부과 세액은 전년보다 12.3% 늘어난 3천962억원이었다. 양도소득세 조사 건수는 전년보다 0.9% 늘어난 4천256건이었다. 양도소득세 평균 부과 세액은 9천300만원으로 전년(8천400만원)보다 10.7%나 증가했다.
조사 건수에 비해 부과 세액이 큰 폭으로 늘어난 것에 대해 국세청은 지난해 부동산 시장 호조세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연도별 양도소득세 조사실적은 2013년 4천678건 3천804억원, 2014년 4천100건 4천334억원, 2015년 4천243건 4천220억원, 2016년 4천216건 3천528억원, 2017년 4천256건 3천962억원이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