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파키스탄서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한수원, 파키스탄서 수력발전소 건설·운영
  • 승인 2018.11.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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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개발사업 독점적 확보
496㎿ 규모 2026년 완공
30년간 전력판매 수익 발생
한수원-파키스탄수력개발사업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과 무하마드 살림 칸 파키스탄 KP주 에너지전력부 차관이 로어스팟가 수력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



한수원이 지난 5일 파키스탄 콰이버 팍툰화州(이하 KP주) 정부청사인 페샤와르에서 KP주 에너지&전력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파키스탄 로어스팟가 수력개발 사업 추진에 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했다.

로어스팟가 수력개발사업은 설비용량 496MW의 대규모 수력발전소 건설을 오는 2026년까지 완공하고, 이후 파키스탄 국영 송배전회사와 장기 전력판매계약(PPA)를 체결해 30년 간 운영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파키스탄 KP주 정부와 공동으로 지분을 투자해 사업추진 법인을 설립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 국제금융기구의 참여를 통해 사업자금을 조달하는 한편, 한수원의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자를 확보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사업은 적정이율을 확보하면서도 해외사업 중 발생 가능한 정치·경제 및 지리적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응방안까지 수립해 추진하는 건으로, 한수원의 해외 발전시장 개척에 매우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국내 민간기업과 공동 개발을 통해 해외사업의 동반 진출과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최근 파키스탄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등 수자원이 풍부한 국가를 대상으로 해외 에너지시장 진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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