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청년시범마을’ 지역 발전 계기로
의성 ‘청년시범마을’ 지역 발전 계기로
  • 김병태
  • 승인 2018.11.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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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안계면서 주민설명회
“저출산·고령화 등 해결 기대”
의성군이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조성을 지역 발전의 전환점으로 삼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6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마을이장, 사회단체장 및 관심 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면 일원에 조성되는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추진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은 지방소멸지수 1위 의성군에 청년 일자리·주거단지·복지체계 등을 두루 갖춘 마을을 조성해 국가적 문제인 저출산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자 안계면 일원에 추진 예정인 1천8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참석 주민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가져올 안계면의 청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고, 사업 성공 기대를 표시했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에서 이웃사촌 시범마을이 성공해 지역이 활성화 된다면 이는 곧 경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저출산, 고령화와 청년일자리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사라지는 농촌이 아닌 살아나는 농촌을 만드는데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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