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
영주시 가흥1동이 출생신고의 기쁨을 배가하고 희망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나눔우체통(저금통)을 선물하는 사업 추진에 나섰다.(사진)
나눔우체통은 가족과 사회의 큰 축복인 아기의 출생을 온 마을이 축하하고 가흥1동에 대한 작은 추억을 안겨줌으로써 출산 장려는 물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가흥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흥1동은 11월부터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부모에게 희망과 나눔의 상징으로 나눔우체통을 선물하고 있다.
출생신고를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김 모씨(31)는 “뜻밖의 선물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예쁜 우체통 모양의 저금통에 돈도 사랑도 가득 채워 아이가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흥1동은 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 통!통!통!’ 대상자인 아이들에게 나눔우체통을 나눠줘 나눔의 순환 운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천순옥 맞춤형복지팀장은 “저출산시대에 신생아를 출생한 주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행복을 나눠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가흥1동장 임태진 동장은 “적극적인 행정·복지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개발·추진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친근감 있는 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