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TK특위 ‘예산 늘리기’ 회의
민주 TK특위 ‘예산 늘리기’ 회의
  • 김지홍
  • 승인 2018.11.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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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서 李 대표 등 참석
“혁신성장 동력 발굴 예산 확보”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발전특별위원회(이하 TK특위)가 7일 지역소멸 위험 등 대구·경북 지역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늘리고자 머리를 맞댄다.

국회의원 김현권 TK특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구시·경북도에 대한 국회 주요 증액 필요사업에 대해 첫 협의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회의에는 이해찬 당 대표와 박광온 최고위원, TK특위위원 등 민주당 관계자 30여명과 대구시 이상길 행정부시장, 경북도 윤종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다. 시·도 기조실장이 국회 증액 요청에 대한 예산사업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특위위원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국비투자예산 정부안 2조8천902억원에서 국회 심의를 통해 3천246억원의 증액을 요청한다. 도는 3조1천635억원의 국비 예산안에서 1조4천974억원의 추가 증액을 국회에 요청 중이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전통적 산업을 떠맡아왔던 대구·경북이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혁신성장 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 예산 확보에 특위 활동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로 지역소멸 위험에 맞닥뜨린 지방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예산 대책을 수립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지홍기자 kj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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