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정례회 개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개회
  • 최연청
  • 승인 2018.11.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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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9일까지 44일간 회기
대구시의회 제263회 정례회가 6일 개회해 다음 달 19일까지 총 4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1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및 2018년도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들었다.

배지숙 의장은 “지난달 30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추진 의지를 밝히는 등 현 정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강한 의미를 보인 만큼 대통령령 개정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부터 우선 시행될 수 있도록 촉구하겠다”고 인사말에 나섰다.

오는 8일까지 중국 우호협력도시 사오싱으로 출장을 떠난 권영진 시장을 대신해 시정연설을 한 이상길 행정부시장은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기회의 도시, 따뜻한 도시, 쾌적한 도시, 즐거운 도시, 참여의 도시라는 5대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밀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12개 공약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최대한 효율적으로 내년 예산을 편성코자 노력했으며 총 8조 3천318억원 규모의 예산을 제출케 됐으니 대구 미래를 준비할 정책들이 결실을 보도록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대독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지난 4개월 간 교육 현장을 부지런히 다니고 교육공동체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인 결과 교육이 희망이고 미래라는 신념이 더욱 확고해 졌다”면서 “대구교육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미래역량교육으로 방향을 정립했다. 이를 위한 3조2천500억원의 예산안을 통해 주요 시책이 성공하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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