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의료원, 국내 임상 데이터 표준화 선도
대가대의료원, 국내 임상 데이터 표준화 선도
  • 김광재
  • 승인 2018.11.0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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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ISC 스타 멤버’ 승격
시간·비용 70% 절감
20181102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
왼쪽부터 CDISC 데이비드 래빗 회장, 대가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 CDISC 쉐라 레만 부회장, 대가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곽상규 교수.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제공




대구가톨릭대의료원(원장 이경수 신부)이 지난달 국내 최초로 ‘임상 데이터 표준화 컨소시엄(CDISC, Clinical Data Interchange Standardization Consortium) 스타 멤버’로 승격했다고 2일 밝혔다.

CDISC의 표준화된 임상 데이터를 이용하면 세계 각국의 기관 및 기업에서 생산한 데이터를 이해하고 검토하는 시간과 비용을 70% 정도 줄일 수 있다. 미국, 일본, 유럽 식약처에서는 임상 허가를 진행할 때 제약회사와 연구기관이 제출하는 데이터를 CDISC 형태로 제출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점차 필수사항으로 규정하는 추세다.

대가대의료원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신임희 교수와 곽상규 교수의 노력으로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CDISC 골드 멤버로 가입 승인을 받았고, 2013년 플래티늄 멤버로 승격했다. 이후 5년간 활발한 CDISC 활동을 펼쳐 이번에 최상위 등급인 스타 멤버 자격을 얻었다.

전세계CDISC 멤버는 450여개 기관이 있으며, 스타 멤버는 그중 약 10% 정도다. 대학기관에서 스타 멤버 등급을 받은 곳은 극소수이며 국내에서는 대가대의료원이 유일하다. 대가대의료원측은 앞으로 여러 제약회사, 연구기관들과 함께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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