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료원, 간암발생 원인 전수조사
울릉군의료원, 간암발생 원인 전수조사
  • 오승훈
  • 승인 2018.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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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1년간 추진
울릉군보건의료원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지역주민(만40~79세)을 대상으로 간암발생 원인 전수조사(B형, C형 간염)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전수조사는 경북도 및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실무추진단을 구성, 간암발생 원인규명과 노출되지 않은 간염환자 발굴을 위한 역학조사의 필요성에 관한 협의와 방법을 논의한 결과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 각 마을이장, 민간단체, 군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홍남수 대구·경북지역암센터장 으로부터 울릉군 간암현황과 예방교육 및 역학조사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간염 예방관리인식 개선은 물론 간염 역학조사가 많은 관심과 협조 속에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울릉군보건의료원 3층 회의실에서는 간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간초음파 검진과 일대일 상담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민의 건강은 행복구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인 만큼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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