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 모피는 옛말…젊은층 필수 아이템으로
사모님 모피는 옛말…젊은층 필수 아이템으로
  • 김지홍
  • 승인 2018.11.0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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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2030세대 구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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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대구점 진도모피 매장에서 고객이 유색 밍크를 쇼핑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모피가 갈수록 젊어지고 있다. 화려한 컬러에서 슬림형 모피까지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다.

7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이 발표한 브랜드별 모피 구매 고객 유형에 따르면 올해 20~30대 연령층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모피 고객 연령층이 넓어지면서 올해(1~9월) 롯데백화점 대구점 모피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11% 높아진 추세다.

진도모피 이영숙 매니저는 “화려하면서도 멋스러운 유색 모피와 머플러 등을 찾는 젊은 고객이 지난해보다 늘었다”며 “일반모피보다 가격이 100~200만원 낮은 점도 젊은 층 수요가 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실제 대구점 진도모피·국제모피·우단모피의 경우 지난해보다 유색모피의 비중이 약 45% 늘었다. 몸매를 살려주는 슬림하면서 캐주얼한 모피도 대거 출시됐다.

김지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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