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대구경북본부 성명
“배 의장 등 원칙따라 수사를”
“배 의장 등 원칙따라 수사를”
대구·경북지역 공무원 노조가 6·13 지방선거 관련 각종 선거사범 등에 대해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석사 논문 표절이 밝혀진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 전 위원을 도운 시의회·기초의회 의원 등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방정부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이들이 대구시민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위로 정치를 시작하면 무슨 자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겠냐”며 “검찰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된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다는 각오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경북지역본부는 7일 성명을 내고 석사 논문 표절이 밝혀진 배지숙 대구시의회 의장과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이 전 위원을 도운 시의회·기초의회 의원 등에 대한 검찰의 엄중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방정부의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이들이 대구시민들을 속이고 기만하는 행위로 정치를 시작하면 무슨 자격으로 행정사무감사에서 옳고 그름을 따질 수 있겠냐”며 “검찰은 6·13 지방선거와 관련된 각종 선거사범에 대해 민주주의를 바로 세운다는 각오로 어떠한 정치적 고려도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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