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용품 전달·일일 코치활동
프로축구 상주 상무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는 맞춤형 축구클리닉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청송 진성중학교와 문경 산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상주상무가 간다’ 프로그램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angjufc.co.kr)에 팬들이 남겨준 다양한 사연 중 하나를 선정해 상주상무 선수단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소통하고 사연에 참여하는 지역봉사활동의 일환이다.
상주상무 배신영, 안세희, 마상훈 선수는 지난 6일 진성중학교를 방문해 축구용품을 전달하고 축구클리닉 일일 코치활동을 벌였다.
진성중학교는 스포츠부 활성화 학교로써 전교생 118명 중 절반의 학생들이 축구부 또는 야구부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상주상무 선수들은 이날 68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인 산북초등학교를 방문해 사인회를 진행했다. 사인회와 간식 제공 후 가진 축구클리닉 시간에는 재학생 전원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상주상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스킨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