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북경찰서 류상열 서장은 7일 대구 북구 읍내동의 대중금속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꿈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류상열 서장은 강의에서 빅터 프랭클 박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의 생활’을 예로 들며 학생들에게 어떤 경우라도 자신이나 남을 해치는 선택을 하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학교폭력의 원인이 되는 언어폭력도 남을 해치는 것 중 하나라며 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또 류 서장은 “꿈을 기록하다 보면 그것이 각자가 살아가야할 인생지도가 된다”고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