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찾아가는 분권토크 서구편’이 지난 7일 오후 2시~3시 30분 대구 서구청 구민홀에서 열렸다. 이날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서구 자치분권협의회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2시 개회를 시작으로 마술쇼와 지방분권 토크, 질의·응답 등으로 이어졌다. 지방분권 토크에는 박재율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공통대표와 양흥권 대구대 평생교육원 원장이 전문 패널로 나섰다.
특히 양 원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방분권의 필요성과 입법권, 재정권, 조직권 등의 이양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하고 국세와 지방세의 불균형 등 재정문제 등을 짚었다.
박 대표는 개헌의 필요성과 현재 지방분권이 추진되는 방향과 아쉬운 점한 견해를 전하고 지방분권이 잘 되고 있는 국가와 제도 등 사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