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 파나마 진출도 노린다
대구도시철, 파나마 진출도 노린다
  • 김종현
  • 승인 2018.11.11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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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모노레일 입찰공고 참여
현대건설 등 3곳과 협약 체결
사업규모 2조·건설기간 5년
내년 3월 낙찰자 선정 예정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센토사 모노레일 해외사업 진출에 이어 지난 9월 입찰공고된 파나마 3호선 모노레일 건설사업에 참여를 결정하고, 현대건설·포스코건설·현대 ENG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규모는 약 16억 달러(한화 2조원 정도)로서 건설기간 5년에 중국·스페인 등 각 나라별 7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낙찰자가가 선정될 예정이다.

파나마 3호선은 Nuevo Arraijan에서 파나마 운하를 지나 Panama city까지 25km, 14개역으로 차량과 신호시스템은 일본 히다치에서 제작 공급하는 등 공사 3호선과 거의 동일한 모노레일 시스템이다. 히다치의 최신 차량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도시철도공사는 핵심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모노레일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설계, 시공, 시운전 전반에 걸쳐 기술자문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차량 및 신호시스템과 전기·통신·궤도빔 등의 인터페이스, 차량 및 시스템 성능검사 등 기술시운전, 영업시운전 분야에 중점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차량, 시스템 등 사업의 제반여건을 감안하면 도시철도공사의 사업 수주 가능성이 높은데 공사는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을 터닝포인트로 사업영역을 도시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에서 건설분야로 확대할 것이며, 추진중인 필리핀 다바오시 모노레일 건설사업을 포함해 향후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모노레일 건설시장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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