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의료·헬스케어, 카자흐 진출 청신호
대구 의료·헬스케어, 카자흐 진출 청신호
  • 홍하은
  • 승인 2018.11.12 2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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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현지 13개 기관 방문
보건개발부와 의료사업 약속
3개 주요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카자흐스탄관련
대구TP 및 카자흐스탄 알마티특별시청 관계자들이 양 도시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 대구TP 제공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가 카자흐스탄 주요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구지역 미래 신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대구TP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인 의료·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양국 간의 기술 교류와 민·관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대한 협력을 끌어낼 발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3개 주요 기관과 공동의 협력사업과 과제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대구TP는 이번 방문에서 △정부 부처(보건사회개발부, 투자개발부) △지자체(알마티특별시, 아스타나특별시) △정부산하기관(6곳) △대학(1곳) △민간기관(2곳) 등 모두 13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대구시와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특히 이번 방문으로 대구와 카자흐스트 간 의료산업 부문 협력 모델이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일 것으로 점쳐져 업계 이목을 끈다.

대구TP는 지난달 31일 보건사회개발부의 올자스 아만겔둘 차관과 기술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카자흐스탄 전자헬스케어 개발 센터와 의료정보 분석, 의료헬스케어 시스템, 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기도 했다.

아스타나특별시와는 공동 프로젝트 협의를 마쳤다. 이를 위해 대구TP는 지역기업과 함께 의료 시스템 수출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 구축과 헬스케어서비스의 글로벌 실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TP가 카자흐스탄 정부 투자개발부에 3개 분야의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교류회 개최를 제안하자 산하기관인 기술전망국가센터에서는 다음달께 대구를 방문하기로 화답했다.

대구TP 권 업 원장은 “카자흐스탄은 유라시아 시장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아시아의 경제적, 외교적 허브로 주목받는 곳”이라며 “이번 방문 성과가 지역기업의 시장 진출로 이어져 수출 다변화에 목마른 지역 경제계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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