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지, 반드시 나눠준 필기구로 마킹하세요”
“답안지, 반드시 나눠준 필기구로 마킹하세요”
  • 남승현
  • 승인 2018.11.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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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일 주의해야 할 사항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가운데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 참석과 수능 당일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특히 수능 당일 사소한 실수로 그동안 쌓아왔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어 수험생들은 몇 가지 사안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2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험생들은 먼저 예비소집일(14일)은 꼭 참석해서 수험표를 지급받아야 한다. 수험표에 기록된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시험장도 미리 확인해보아야 한다.

또 모든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1교시 국어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도 8시 10분까지 입실한 뒤 안내에 따라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답안지는 반드시 나눠준 필기구로 마킹해야 한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건은 신분증,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연필, 지우개, 샤프심, 아날로그 시계다.

특히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샤프심 포함)는 시험장에서 나눠주기 때문에 이들 필기구로 답안 마킹하는 것이 원칙이다. 개인적으로 가져간 필기구로 마킹했다가 벌어지는 문제는 본인 책임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탐구영역은 선택한 과목 문제지만 봐야 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오후 2시 50분부터 3시 20분까지 30분간 한국사를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후 3시 30분부터 30분씩 2개 선택 과목을 치르는데, 이때 수험생은 반드시 자신이 선택한 과목 시험지만 하나씩 봐야 한다. 선택하지 않은 과목은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놔야 한다.

두개 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선택하지 않은 과목 시험지를 본 경우 등은 모두 부정행위다.

화장실 갈 때도 감독관이 칸까지 지정한 곳을 가야한다. 수험생은 문제를 다 풀었다고 해서 시험실을 나올 수 없다. 다만 감독관 허락을 받아 화장실은 갈 수 있다. 복도 감독관이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의 감독관이 화장실에 따라가 이용할 칸을 지정해준다. 마지막으로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전자사전, MP3는 물론 전자담배나 블루투스 이어폰 등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없다.

한편 올해 수능은 전국적으로 총 59만 4천924명이 지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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