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최고 순위 기록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승을 노린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톱10 진입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휘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우승자 맷 쿠처(미국·22언더파 262타)에게 6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최고 순위다.
2014년부터 PGA 투어에서 뛴 김민휘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다.
쿠처는 2014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모처럼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8승을 거뒀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쿠처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맨 위를 끝까지 지켰다.
대니 리는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쿠처와 1타 차 단독 2위(21언더파 263타)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1승을 보유한 대니 리는 16번 홀(파4) 프린지에서 보낸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쿠처를 압박했으나 남은 두 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시우(23)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26위(12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27)과 강성훈(31)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김민휘는 12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오로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GC(파71·6천987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우승자 맷 쿠처(미국·22언더파 262타)에게 6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최고 순위다.
2014년부터 PGA 투어에서 뛴 김민휘는 우승 없이 준우승만 세 차례 기록했다.
쿠처는 2014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모처럼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8승을 거뒀다.
1라운드 공동 선두, 2∼3라운드 단독 선두에 오른 쿠처는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맨 위를 끝까지 지켰다.
대니 리는 4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쿠처와 1타 차 단독 2위(21언더파 263타)에 오르며 시즌 최고 성적을 거뒀다.
2015년 7월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1승을 보유한 대니 리는 16번 홀(파4) 프린지에서 보낸 버디 퍼트가 들어가며 쿠처를 압박했으나 남은 두 개 홀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김시우(23)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공동 26위(12언더파 272타)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27)과 강성훈(31)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2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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