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중국에 치기공 기술 알린다”
대구보건대 “중국에 치기공 기술 알린다”
  • 남승현
  • 승인 2018.1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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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네스사와 교류협정 체결
“프로그램 개발·장비 공유”
대구보건대학
대구보건대학은 지난 12일 중국 러네스사와 임상교육등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대구보건대학이 중국 회사와 함께 현지에 치기공 기술을 전파한다.

13일 대구보건대학에 따르면 지난 12일 본관 9층 회의실에서 중국 러네스사와 치과보건의료분야 임상교육 협력에 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적인 임상교육 협력을 실현하기 위해 상호 교육프로그램 개발 빛 협력, 교육과 관련된 시설, 장비, 자료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만남은 대구보건대학 치과기공분야 자문위원인 ㈜저스트 권태룡 대표의 소개로 이뤄졌다. 권 대표는 지난 6월 대학을 방문 후 러네스사를 소개했으며 대외부총장 등 대학 관계자가 중국 현지 회사를 방문 후 이번 협약을 맺게 됐다.

러네스 사는 치과 의료용 제품을 중국내에서 최대로 생산, 판매하고 있지만 치과기공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교육 분야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러네스사는 회사가 위치한 중국 닝보시에 국제치과기공교육센터를 설립하고 관련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가 맡기로 했다. 설립 기간과 교육 시작은 내년 1월 대학 측이 회사를 방문해 결정하기로 했다.

남성희 총장은 “이번 협약식이 중국과 한국의 치과기공기술 발전을 위해 새 장을 여는 뜻 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하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진실한 파트너로서 큰 발전과 성공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00년에 창업한 러네스사는 치과용 유티트 체어 등 관련 의료기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회사로 국제치과병원, 디지털치과기공소 및 치의학·치기공교육를 운영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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