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 김가민 씨, ‘라이카 어워드 코리아’ 신진작가 부문 수상
경일대 김가민 씨, ‘라이카 어워드 코리아’ 신진작가 부문 수상
  • 윤부섭
  • 승인 2018.11.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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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의 독일 카메라업체 라이카(Leica)는 ‘라이카 어워드 코리아 2018’ 신진작가 부문 수상자로 경일대 사진영상학부 김가민(여·4학년)씨를 선정했다.

첫 회 수상자로 선정된 김가민씨는 제주도의 토속 풍습인 굿에 사용되는 종이 ‘기메’를 이별과 상실, 위로로 해석하며 흑백 사진에 담았다.

김가민 씨는 “신과 인간, 삶과 죽음, 이별과 위로에 대해 많이 생각했던 시간 이었다”라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를 위한 위로가 될 수 있겠다는 신념에 1년 동안 기메를 주제로 한 작업에 매달렸다”고 밝혔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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