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랑 글짓기’ 입상자 73명 선정
‘대구사랑 글짓기’ 입상자 73명 선정
  • 장성환
  • 승인 2018.11.13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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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시교육청서 시상식
대구신문이 주최·주관하고 대구시교육청과 대구문인협회가 후원한 ‘2018 대구사랑 글짓기 한마당’의 수상자가 모두 선정됐다.

‘운문’에서는 초등 저학년 부문 박유진(동성초 2학년)·초등 고학년 부문 배준열(율원초 4학년)·중등 부문 강예은(동중 2학년)·고등 부문 유현진(송현여고 2학년) 학생이, ‘산문’에서는 초등 저학년 부문 김다연(신매초 3학년)·초등 고학년 부문 장효원(강동초 4학년)·중등 부문 배경민(황금중 1학년) 학생이 장원을 차지했다.

운문 고등 부문 장원 유현진(18)양은 “대구하면 개인적으로 목련이 가장 먼저 떠올라 이를 함축적인 방법으로 잘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는데 장원에 뽑혀 꿈만 같다”고 했고, 산문 초등 고학년 부문 장원 장효원(11)양은 “대회 글짓기 주제가 대구라 평소 자주 방문한 안심연꽃단지에 대해 글을 썼는데 장원까지 할 줄 몰랐다. 예상보다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신문은 지난 8일 본사 회의실에서 노정희 대구 수필가협회 부회장, 차회분 대구문인협회 시인, 채영택 대구신문 편집위원, 김홍태 대구신문 문화사업부 국장 등 4명의 전문가들이 운문과 산문을 포함한 출품작 400여 편을 공정하게 심사해 장원(7명)을 비롯한 총 73편(운문 37편·산문 36편)의 수상작을 뽑았다.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독창성과 순수한 표현력, 주제와의 연관성 등이 돋보이는 작품에 높은 점수를 줘 평가했다.

노정희 대구수필가협회 부회장은 “이번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생각보다 대구의 역사를 낱낱이 꿰고 있어 놀랐고 글에서 대구를 사랑하는 마음이 충분히 느껴졌다”며 “수상자를 포함한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대구사랑 글짓기 한마당’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성환기자 s.h.jang@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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