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설전인 지난 11일 베트남인들을 위한 설맞이 행사를가졌다.
40여명의 베트남 여성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식 설날음식인 빤증과 빤댁, 쨔죠, 야자탕 등을 준비, 차례상을 준비했다. 또 새해 전통인 화마이 나무에 소원카드를 적는 등 베트남 전통놀이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금오공대는 이날 이오스관에서 한국어학 연수생과 유학생 그리고 국제교류도우미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복입고 예절 익히기, 세배체험 등과 떡국 만들, 윷놀이 등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 설날명절 체험행사’를 가졌다.
우형식 금오공대 총장은 “문화체험을 통해 유학생들이 글로벌 문화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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