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저소득층 자녀에게 사랑 나눔 교복지원
(주)융진(대표 박일동)은 지난 12일 차상위 저소득층 자녀 45명에게 500만원의 교복을 지원하는 ‘사랑 나눔 교복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 남구청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주)융진이 작년 저소득층 학생 2명에게 1년간 장학금 지원 사업을 펼친데 이어, 올해도 남구청의 ‘사랑의 교복나누기 운동’에 동참해 어려울 때일수록 사랑 나눔을 적극 실천해 더욱 의미가 컸다.
(주)융진은 학생들에게 교복 증정 쿠폰을 교부한 후 개인별로 지정된 교복사를 방문해 교복을 맞추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사랑나눔 교복지원사업은 남구청이 후원자와 결연자를 직접 연계시켜주는 사업으로 작년에는 동복 53벌, 하복 60벌을 지원했다.
김순태 남구청장은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기본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이 같은 취약계층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 함께 하는 남구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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