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한 채 시내버스 안에서 난동을 부린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용산네거리를 지나던 한 버스에서 승객 B(여·60)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술을 마시고 버스를 탄 A씨는 뒷자리에 앉아 있던 B씨가 자리를 옮기자 이를 불쾌히 여겨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버스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들은 A씨를 저지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정은빈기자
대구 성서경찰서는 버스 안에서 다른 승객을 폭행한 혐의로 A(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후 3시 20분께 대구 달서구 장기동 용산네거리를 지나던 한 버스에서 승객 B(여·60)씨에게 욕설을 퍼붓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술을 마시고 버스를 탄 A씨는 뒷자리에 앉아 있던 B씨가 자리를 옮기자 이를 불쾌히 여겨 난동을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 버스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들은 A씨를 저지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 장면을 담은 사진은 지난 13일 오후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정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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