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을 블록체인 메카로
경북을 블록체인 메카로
  • 김상만
  • 승인 2018.11.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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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산업 육성 특위 발족
국내외 전문가 40여명 구성
해외 권위자 21명 위원 위촉
기업 글로벌화 등 활동 본격화
블록체인
경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관련 전문가가 특강을 하고 있다.

경북도는 14일 블록체인 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북도 블록체인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블록체인 특위는 국내외 전문가 4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블록체인 산업육성 중장기 전략수립을 위한 심의·자문, 신규 정책과제 발굴·기획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경북도는 이철우 지사의 특별지시로 지난 8월 블록체인 산업의 메카인 스위스 주크시 크립토밸리에 벤치마킹팀을 파견하고 스위스, 이스라엘의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육성을 위한 국제협력 체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특위 구성은 국내는 물론 국제적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이례적으로 외국의 기업인 등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위원으로 위촉해 경북소재 블록체인 기업의 글로벌화와 공동프로젝트 추진, 전문 인력양성 등 경북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총 40명의 위원 중 해외위원은 21명으로 비트코인 재단의 대표인 브록피어스(Brock Pierce), 제프리존스(Jeffrey Jones)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알오스터(Eyal Oster) 스위스 모멘텀사 대표,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인 알렉시스 시르키아(Alexis Sirkia), 아마존 창립멤버이자 R체인 사업개발 총괄인 조나단 코코머(Jonathan Kochmer), 미국 존스 홉킨스 의대 AI활용 헬스케어 연합창립자인 아나스타샤 마카(Annastasiah Mhaka) 등이 위원회 참여를 위해 이날 경북도청을 직접 찾아 경북의 블록체인 산업육성 의지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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