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5G 상용망 현황 공개
SKT, 5G 상용망 현황 공개
  • 강선일
  • 승인 2018.11.1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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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국, 높이 1m 기술 집약
내년 3월 본격 상용화 예정
5G(세대) 주파수가 할당되는 ‘5G 상용서비스’가 9부 능선을 넘었다. SK텔레콤은 12월 1일 5G 전파 송출을 보름여 앞둔 14일 5G 상용망을 공개했다. SK텔레콤을 비롯한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일반 상용화는 내년 3월부터 본격 시작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공개한 5G 기지국은 높이 1m, 폭 23cm, 무게 24kg 정도로, 설치 공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다. LTE 기지국은 안테나와 서버를 현장에 각각 설치해 최소 10㎡(약 3평) 면적을 필요로 했다.SK텔레콤은 “5G는 LTE보다 2~3배 많은 기지국 설치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전혀 새로운 형태의 기지국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초기 5G는 3.5GHz 주파수 대역을 활용한다. 이 주파수 대역은 LTE 주파수 대비 직진성이 강하고 장애물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5G 장비의 설치 높이, 방향에 따라 품질이 달라진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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