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시험지에 오·탈자가 있어 정오표(正誤表)가 함께 배부된다.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정오표를 제공한다. 정오표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한 수정사항을 담은 표를 말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시험문제에 대한 보안 필요성을 고려해 어떤 단어에서 오·탈자가 발생한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오·탈자 수나 어떤 단어에서 오·탈자가 나왔는지 등은 문항과 관련된 사항이라 내일 (1교시가 시작하는) 오전 8시 40분 이후 발표한다”며 “홀수형·짝수형은 문제 순서만 다를 뿐 문제 구성이 같기 때문에 정오표는 모든 학생에게 나간다”고 했다.
평가원은 문제풀이에 영향이 있는 오·탈자가 아니라 ‘단순 오기’라고 설명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1교시 국어영역 문제지에서 오·탈자가 발견돼 시험시간에 문제지와 함께 수험생 개인별로 정오표를 제공한다. 정오표는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위한 수정사항을 담은 표를 말한다.
교육부와 평가원은 시험문제에 대한 보안 필요성을 고려해 어떤 단어에서 오·탈자가 발생한 것인지 밝히지 않았다.
평가원 관계자는 “오·탈자 수나 어떤 단어에서 오·탈자가 나왔는지 등은 문항과 관련된 사항이라 내일 (1교시가 시작하는) 오전 8시 40분 이후 발표한다”며 “홀수형·짝수형은 문제 순서만 다를 뿐 문제 구성이 같기 때문에 정오표는 모든 학생에게 나간다”고 했다.
평가원은 문제풀이에 영향이 있는 오·탈자가 아니라 ‘단순 오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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