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행복택시 내년부터 전면 확대
김천, 행복택시 내년부터 전면 확대
  • 최열호
  • 승인 2018.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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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행 끝내고 본격 도입
시청서 주민설명회 마련
김천시는 지난 7월부터 시내버스 미운행 지역 등 대중교통 이용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행복택시를 시범 운행하였고, 2019년 1월부터 전면 확대 시행 계획에 따라 시청2층 회의실에서 해당 마을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행복택시는 마을 주민이 행복택시 이용권과 함께 100원만 지불하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마을(회관)에서 해당 읍면소재지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수요응답형 교통제도로, 차액요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행복택시 운행 대상마을은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로 가장 가까운 버스승강장까지의 거리가 1km이상 떨어진 마을로써 5가구 이상 또는 10인 이상 거주하는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12개 면 34개 마을이 해당된다.

시는 행복택시 운행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상마을 조사 및 여론수렴, 타 시군 벤치마킹, 관련 조례 제정, 택시업체 및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실시했다.

김충섭 시장은 “행복택시가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의 활력도 창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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