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라면’ 수익금, 울릉군 장학금으로
‘독도라면’ 수익금, 울릉군 장학금으로
  • 오승훈
  • 승인 2018.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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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1천만원 기탁
“정기적으로 전달할 것”
울릉군교육발전기금
GS25울릉저동점 경영주 박경식(좌측)와 GS25울릉도동점 경영주 이동주(우측)가 지난 14일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대표이사 허연수)이 지난 14일 박민근 마케팅팀 과장 및 직원, 울릉도 지역 GS25 경영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울릉교육발전위원회에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금은 지난 8월 ㈜GS리테일이 울릉군과 손잡고 PB상품‘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을 출시하고 독도 영유권 강화 및 지역 발전의 일환으로 독도라면 판매수익금 일부를 울릉군 교육발전 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GS리테일은 독도사랑라면 기획 단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와 울릉군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개발을 진행했다.

박민근 마케팅팀 과장은“상품이 출시될 때까지 여러 가지 협의사항을 조율해준 울릉군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독도사랑 새우맛 라면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고 꾸준히 판매가 된다면 이후로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울릉교육 발전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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