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 “경북대서 민원서류 발급 받으세요”
북구청 “경북대서 민원서류 발급 받으세요”
  • 한지연
  • 승인 2018.11.1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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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무인발급 창구 운영
대구 북구청은 16일 경북대학교 내 학생종합서비스센터에서 무인민원발급 창구 운영을 개시한다. 학생 및 교직원과 경북대학교를 방문하는 인근주민들에게 편리한 민원서류 발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15일 북구청은 경북대학교 학생종합서비스센터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48종의 서류 발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발급 가능한 서류에는 주민등록등 초본, 병적증명서, 토지,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이 있다. 가족관계와 등기부등본 등을 일부 서류는 제외됐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번호와 지문인식만으로 작동되지만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함께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북구에서는 이번에 운영을 게시한 경북대학교를 포함해 북구청, 북대구세무서, 관문동 금호분소, 홈플러스 칠곡점, 칠곡 경북대병원, 시청별관 민원실, DGB대구은행 유통단지점 등 9곳에서 11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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