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14일 화원읍에 홀로 생활하는 김모씨(65, 장애인) 등 관내 저소득 6가정, 한 가정 당 500장씩 모두 3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김문오 군수와 관내 자원봉사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 2개조로 나눠 화원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나눔 활동을 했다. 김문오 군수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저소득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의 고충을 위로하고, 손수 연탄을 나르며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달성군은 2008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 올해 11년째 온정을 나눔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sds@idaegu.co.kr